앞으로 한국은 배터리 수출의 수혜국

현대·기아차가 미국 주요 세액공제 대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해 

 

미국 재무부는 17일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16개의 전기 자동차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IRA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북미에서 조립된 경우에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월 18일 발효된 필수 광물 및 배터리 구성요소의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북미에서 제조 및 조립된 배터리 부품의 50% 이상을 사용하는 전기 자동차
• 배터리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의 최소 40%가 미국 또는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파트너에서 채굴 및 가공되는 경우

(IRA 규정 문서 보기)

 

현대차 GV70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하는 것은 충족되었지만 중국산 배터리 사용으로 제외되었고 현대·기아뿐 아니라 당초 보조금 대상으로 간주됐던 일본·독일 업체도 제외되었습니다.

현대와 기아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의 전기차·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에 속도를 내고,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 중인 GV70의 중국산 배터리를 조속히 대체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세액공제 대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는데 왜 한국이 배터리 수출의 수혜국이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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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 전기자동차 목록에 있는 22개 차량 중 17개 모델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에서 만든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까지 우리나라 배터리 3사가 미국의 배터리 광물 요건과 부품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업계에는 매우 큰 기회가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LG에너지 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위치한 공장 건설에 7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합산 생산능력은 43.3GWh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다. (LG엔솔 보도자료)

 

SK온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하이니켈(High-Nickel)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배터리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합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 구축한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지 생산 공장과 공급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수급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SDI 

미국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으로 33GWh를 확보했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현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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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배터리 레볼루션 - 금양 박순혁 이사(밧데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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